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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만순 할머니, 장학금 1억 원 쾌척 2017.08.03 조회 : 43


유만순 할머니, 장학금 1억 원 쾌척

“돈 걱정 없이 학업에 충실하길”


“늘 기부하고 싶은 마음으로 살아왔는데 오늘 이렇게 소원을 풀어서 정말 기쁩니다.”

지난 6월 7일 총장실 부속회의실에서 특별한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85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정정한 모습으로 유만순 할머니가 김용학 총장에게 1억 원이 든 봉투를 건넸다. 연세대학교와 특별한 인연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유만순 할머니는 “내가 교회에 다니기도 하고 기부를 한다면 왠지 모르게 연세대학교에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유만순 할머니는 젊은 시절 죽을 쑤어먹고 썩은 밀가루로 수제비를 만들어 먹을 정도로 어려운 시절을 보냈다고 회고했다. 어려운 형편에도 3명의 자녀를 입양해 키웠다. 56세 즈음 남편과 사별한 뒤 자신의 유산을 학교 장학금으로 기부하라는 남편의 유언에 따라 “의미 있는 일을 하며 살고 싶었다.”고 말했다.

“제가 돈이 많아서 기부하는 게 아니에요. 저도 어려운 시절을 겪었듯 이 기부를 통해서 학생들이 돈 걱정 없이 학업에 충실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서 김용학 총장은 “어려운 결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움 주신 감사한 마음을 늘 생각하며 학생들을 가르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유만순 할머니가 기부한 1억 원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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