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연세발전기금 1억 원 기부
의료원 선교센터와 원목실에 후원금 지원
세계 최대 규모의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우리 대학에 1억 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지난 2월 22일 오전 10시, 이영훈 담임목사를 비롯해 박경표 장로회장, 김상길 부목사, 남준희 부목사 등 여의도순복음교회 관계자들이 총장실을 방문했다. 이들은 김용학 총장, 윤도흠 의료원장, 민동준 행정대외부총장과 환담을 나누며 연세와 여의도순복음교회의 긴밀한 협조와 관계 발전을 모색했다.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여의도순복음교회는 학교발전기금 후원금으로 1억 원을 쾌척했다. 더불어 연세의료원의 의료선교센터에 매달 300만원의 후원금을, 원목실에 매달 15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하기로 약정했다.
나아가 우리 대학은 오는 6월 24일~26일 우리 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창립 60주년 기념 뮤지컬 공연을 적극 협조하고, 장소 무료대여와 참석자 주차비 면제 등의 혜택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여의도순복음교회 파송 해외선교사 500여 명의 수월한 진료와 의료비 감면 50%의 혜택을 보장하고, 여의도순복음교회 교인의 세브란스병원 입원 치료 시 목회적 돌봄 제공 및 목회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