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아이글스가 4월 4일 동문회관에서 열린 ‘연아이글스 페스티벌’에서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6,500만원을 치과대학에 전달했다.
치과대학 축구부 졸업생들의 체력증진과 회원 간 친목을 위해 1991년 창단된 연아이글스는 매달 축구경기를 열며 재학생을 위한 장학금 모금 사업을 진행해 왔다.
연아이글스는 2002년 회원 67명이 참여해 5,000만원을, 2009년에는 65명이 참여해 7,000만원을 후원한데 이어 이번에 72명이 참여해 6,500만원을 후원하며 지금까지 총 1억 8,500여만 원을 기부했다.
재학생과 졸업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행사는 1부 장학금 전달식에 이어 2부 치대 축구부 신입생 환영회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3부에서는 치대 축구부 초대 지도교수인 손흥규 명예교수의 정년퇴임 깜짝 이벤트도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