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서비스분야 전문인력양성 발판 마련’
원주 캠퍼스(원주부총장 정건섭)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이 주관하는‘2015년도 지식기반 환경서비스 특성화대학원 사업’에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업은 지식기반 환경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환경산업의 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차별화된 경영분석기법 교육을 통한 석·박사급 전문인력양성을 목적으로 ▶환경컨설팅 ▶환경기술경영 ▶환경국제무역 분야에서 공고됐으며, 원주 캠퍼스는 환경컨설팅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원주 캠퍼스는 첫째, 대학과 참여기업이 공동으로 인턴쉽 수행 또는 선정 분야 기초연구를 수행하는 등 산학 연계형 특성화대학원 구성·운영 지원을 받게 되며 둘째, 산업현장 수요를 반영한 학제 간(환경, 경영, 법학 등) 융합 교육과정을 개발해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을 하는데 정부지원금을 받게 된다. 사업은 에코센스, 자연과 사람 등 8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9월부터 시작해 기초연구, 산업체 전문가 강좌, 현장실습 등 산학연계 프로그램이 2018년 8월까지 진행된다.
사업 수행책임자인 구자건 교수(환경공학부)는 “선진국의 예에서 보듯이 환경지식 산업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환경컨설팅 분야 대학원 교육 체제 기반 구축을 통해 산업체의 수요에 부응하는 융합형 전문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