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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 뉴스] 연희와 세브란스 통합 60주년 맞아 2017.01.03


연희와 세브란스 통합 60주년 맞아


융합연구의 새 길을 트다


1월 5일은 연희대학교와 세브란스의과대학이 하나로 합쳐진 지 60돌이 되는 날이다. 제중원이라는 하나의 뿌리에서 두 줄기로 뻗어나간 두 학교가 1957년 마침내 하나의 대학, 연세대학교로 재탄생한 것이다. 이 통합의 정신을 계승하면서 우리 대학은 학문과 교육의 길을 이끌며 국내 최고의 대학으로 발전해 왔다.

합동 당시 6개 대학(문과, 상경, 이공, 정법, 신과, 의과)에 전체 학생은 3,600명에 불과했다. 그로부터 60년이 지난 오늘 단과대학의 수만 신촌 12개, 국제 3개, 의료원 4개, 원주 7개에 이르며 2만 7천 여 명의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대학원 역시 84개의 학과를 중심으로 만 2천 여 명의 원생들이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우리 대학은 연희와 세브란스의 통합정신에 따라 의·생명 연구 분야에서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 왔다. 연희를 중심으로 한 기초연구와 세브란스의 응용·임상연구 사이에 협업이 이뤄지면서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것이다. 현재 우리 대학은 생명시스템대학, 공과대학, 이과대학 등이 의과대학과 융합 연구를 통해 신약개발, 임상·보건, 바이오 융·복합, 의료기기 분야 등 의·생명 융합연구에서 주도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나노의학을 비롯해 세계적 수준의 학제 간 융합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Y-IBS과학원의 행보는 괄목할 만하다. 김용학 총장 역시 ‘2020년까지 완성할 10개 정책과제(10by20)’ 중 하나로 ‘의·생명 융합연구’를 선정한 바 있다.

연희와 세브란스의 통합 60주년을 맞아 <연세소식>에서는 2017년 우리 대학이 선도하는 융합 연구의 오늘을 조명하고자 한다. 새로이 발간되는 3월호부터 지난 60년간 우리 대학교와 세브란스가 함께 쌓아온 연구력을 바탕으로 현재 진행하고 있는 융합 연구를 소개하고 융합 연구의 미래를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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