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6일,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자 동문 모교 초청 만찬이 개최되었다.

이날 오후 16시 연세대학교 총장공관 뜰에서 진행된 축하연 행사에 제21대 국회의원 동문 총 12명이 참석하였으며 유경선 총동문회장, 김명호 언론인회 부회장을 포함 총동문회, 언론인회 임원진 10명과 연세대학교 실·처장단 12명이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야외 행사를 실시하였다. 행사장 입구에서 참석자 대상으로 온도 체크를 진행하였고 마스크, 손소독제를 구비하여 예방에 만반을 기하였다.

  변재일 의원 (정외 67)과 독수, 연수리

이 날 서승환 총장은 환영사로 "코로나 19 사태로 여러가지로 어려운 상황에서 각고의 과정을 거쳐 당선된 국회의원 동문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국민을 대표해서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여러분이 연세인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는 소회를 밝혔다.

국정 활동에 지친 동문 의원들을 위하여 이날 행사에 특별한 축하 공연이 마련되었다. 첫 번째 축하 공연으로 음대 관현학과 재학생들이 나와 금관 5중주 연주를 진행하였다. 특주에 이어 두 번째 축하 공연으로 제 4회 백양로 가요제 대상 수장자인 권예은 동문(교회음악 16)이 나와 특송을 진행하였다.

조정훈 의원 (경영 92, 시대전환)은 "학교 다닐 땐 모르지만 인생을 살면 살수록 고맙고, 정들고, 감사하게 느껴지는게 모교의 존재인 것 같다"며, "연세 동문이 힘을 합쳐 코로나 사태도 이겨내고 의미있는 성취를 이뤄냈음 한다"는 감회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