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억 원 이상 고액 기여자 모임 ‘백양클럽’ 회원 초청 만찬
백양로 재창조 사업에 크게 후원을 한 기부자들의 모임인 백양클럽 회원 초청 만찬이 2월 10일 오후 6시 총장공관 영빈관에서 열렸다.
SBS 아나운서 이윤아 동문(사회학 03학번)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정갑영 총장은 “백양로를 사색과 낭만, 문화가 있는 친환경 녹지 공간으로 바꾸는 사업에 보내주신 여러분들의 정성에 감사드리며, 기대에 부응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삼구 총동문회장은 “각자 자기 분야에서 역할을 다하는 사람들이 ‘아름다운 사람들’인데, 여러분이야말로 진정 아름다운 연세인이라 생각한다.”며 “함께 가는 여러분이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인사 말씀에 이어 한정호 사회과학대학장이 참석자들을 소개했으며, 김상준 대외협력처장이 백양클럽에 대해 설명하고, 임홍철 백양로 건설사업단장이 백양로 공사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만찬과 감사패 수여, 성악과 학생들의 축하공연 순서가 뒤따랐다.
이날 참석자들은 백양로 재창조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회원들 각자가 홍보대사가 되어 신규 회원 발굴과 추가 후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
백양클럽은 백양로 재창조 프로젝트에 1억 원 이상을 후원한 회원들로 구성된다. 현재 회원은 총동문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백양클럽 회장 조시영 ㈜대창 회장, 구학서 ㈜신세계 회장을 비롯해 총 69명이다.
-연세투데이 제82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