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넥슨√i RC창의플랫폼 협약식 맺어 (2017년부터 4년간 기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창의 인재 양성
우리 대학교와 넥슨의 지주회사인 ㈜엔엑스씨가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방안의 일환으로 ‘연세-넥슨√i RC 창의플랫폼’을 구상한다. 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우리 대학교가 창의융합형 교육의 하나로 실시하는 것으로, ㈜엔엑스씨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이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연세-넥슨√i RC창의플랫폼’은 지난 2016년 2학기에 시범적으로 운영했던 ‘RC창의플랫폼’이 확대된 것으로서 학생들이 도전정신을 기르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우리 대학만의 차별적 창의교육 프로그램이다.
넥슨과 함께하게 될 ‘연세-넥슨√i RC창의플랫폼’은 1년간 장기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먼저 1학기에는 창의특강을 통해 도전정신을 기르고, 팀별로 프로젝트를 구상한 뒤 중간점검 피드백을 통해 문제의식을 구체화한다. 여름방학 동안에는 우리 대학 창업지원단과 넥슨에서 연결해주는 전문가 멘토링 지원을 받으 며 문제해결 역량을 키우고, 2학기에 최종 결과물을 산출하게 된다.
팀별 활동이 마무리되는 11월에는 ‘연 세-넥슨√i RC창의플랫폼 공모전’을 개최하여 최우수상 1개팀과 우수상 5개팀을 선정한다. 최우수팀에게는 상금과 실리콘밸리 등의 해외연수 기회가, 우수팀에게는 상금과 국내연수기회가 제공되며 전시회를 통해 모든 팀들의 프로젝트 수행 결과를 교내 및 일반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연세-넥슨√i RC창의플랫폼’은 우리 대학교가 1학년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Residential College(이하 RC) 교육환경 에서 이루어진다.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함께 생활하며 학습하는 RC는 학생 들이 공동체 안에서 협업하며 새로운 문제를 발견하고 현장 경험과 실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교육을 수행하는 데 최적화된 환경이다. 학부대학 RC교육원에서 ‘연세-넥슨√i RC창의플랫폼’ 프로그램의 총 운영을 맡게 되며, 이를 통해 신입생들은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뿐 아니라, 새로운 것에 도전하여 스스로 결과를 만들어내는 도전정신을 함 양할 수 있다.
지난 3월 10일 총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김용학 총장은 “허수에 루트를 씌운 루트아이라는 프로그램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RC창의플랫폼은 호기심 유발 프로젝트”라며 “넥슨에서도 앞으로 좋은 아이디어와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연세의 창의교육에 보탬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RC교육원 관계자는 “‘연세-넥슨√i RC 창의플랫폼’에는 총 100여 팀 500명 내 외의 학생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넥슨의 지원과 연세대학교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의미있는 성과를 도출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