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인 여러분 안녕하세요 :)
싱그럽던 봄이 점점 그 자취를 감추고 태양이 따스하게 내리쬐는 여름이 성큼 다가왔네요.
이렇게 좋은 날씨에 백양로를 걷다 보면 곳곳에 설치된 벤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거나, 사색에 잠겨있거나,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는 연세인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백양로 재창조 사업'을 통해 차량 대신 수목이 우거지고 화초가 어우러진 생명의 공간이자 문화와 사색, 그리고 소통과 교류의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 백양로는 연세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연세인들의 애정이 깃든 백양로에 설치된100개의 벤치에 '스토리가 흐르는 백양로' 라는 주제로 기부자의 이름과 사연을 새겨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