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라클(대표 박광락, 김명화)이 생명시스템대학 건축기금으로 5천만 원을 기탁하였다.

쾌척된 기부금은 생명시스템대학 건물 신축에 사용되어 생명과학기술 분야의 교육·연구 발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큐라클은 혈관 노화 및 손상에 따른 난치성 질환, 대사성 질환 및 항암제 질환에 대한 글로벌 혁신신약(First in Class)을 개발하는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고 지속적  성장세를 보이는 혈관 질환, 만성 대사성질환, 암 등의 분야를 핵심으로 다룬다. 특히 혈관 누수와 관련된 난치성 질환의 범용성 치료제 ‘CU06-1004’는 전 세계 특허권을 획득했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임상 1상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에는 분야별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들에 주어지는 ‘2020 제6회 대한민국 리딩기업대상’에서 BTS(Bio-Tech Science) 혁신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학교와의 인연도 깊다. ㈜큐라클은 우리대학 산학협력단과 지난 2017년, 2019년 두 차례 특허 기반 기술이전 계약(책임자: 생화학과 권영근 교수)을 체결한 데 이어, 금년에는 바이오분야 연구 협력에 대한 연구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혁신 신약 연구개발에 대한 지속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바이오 신약 시장을 선도하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