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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여동문의 날 이채연 동문 기부인터뷰
등록일: 2022-06-27  |  조회수: 24,670

지난 5월 28일 토요일에는 연세대학교 여자총동문회에서 주최하는 2022 연세대학교 ‘여동문의 날’ 행사가 개최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선물 같은 하루’를 주제로 공식행사와 함께 공연과 자선패션쇼를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금번 행사에서 학교 발전 기금으로 3천만 원을 기부해 주신 명인학원 이사장 이채연 동문님(간호 75)의 인터뷰를 담았습니다.

 

Q1. 본격적인 인터뷰에 앞서서 먼저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연세대학교 간호대학 75학번, 주식회사 명인에듀 대표 이채연입니다.

 

Q2. 이번 여동문의 날을 맞이하여 많은 동문 분들께서 학교에 모여주신 것 같은데요, 혹시 연세대학교에서의 학창 시절을 떠올려봤을 때 기억에 남는 추억이 있으셨나요?

너무 오래전 이야기라서 기억에 남는 게 많이 없지만 제가 1학년 때의 기억을 떠올려보자면, 지금은 백양로 위로 막 걸어 다니는 사람도 있는데 그때는 교문에서부터 교양학부 수업을 들으려고 막 뛰어서 올라갔어요. 제가 지각을 잘하는 습관이 있어서 백양로를 뛰어다니느라고 힘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Q3. 이번 여동문의 날을 맞이하여 기부를 하게 되신 계기는 어떻게 되시나요?

제가 사실 2014년도 이후로 매년 한 2천만 원 정도 간호대학에 장학금 기부를 계속하고 있어요. 2014년부터 했으니깐 거의 10년 가까이 됐죠?

그리고 제가 또 고려대학교에 기부를 해요. 고려대학교 사범대학에 1억을 기부하고 두 번째 기부 약정을 며칠 전에 하기도 했어요. 그 얘기를 들은 우리 동문회장님께서 그러면 우리 연세대학교에서 여동문회 행사가 있을 때 기부를 해주시면 좋겠다고 말씀하셨어요. 제가 흔쾌히 알겠다 했죠.

기부는 결국 나눔의 습관이죠? 제가 이제 나이가 들다 보니 돈을 통장에 넣어놓기보다는 남들에게 좀 더 의미 있는 데 쓰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살게 되더라고요.

특히 저는 교육사업을 하고 있어요. 공교육에서 18년 6개월의 시간을 보냈고 그 후 교육업을 시작했어요. 창업은 2003년에, 48살 때 했어요. 늦은 나이에 창업을 했지만, 제 사업 자체가 교육을 통하여 돈을 벌기 때문에 교육에 다시 기부를 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어요. 연세대학교가 교육기관이잖아요? 좋은 기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요.

 

Q4. 마지막으로, 이번 기부금이 어떻게 쓰이면 좋겠다고 생각하시는지 간단히 말씀 부탁드립니다.

일반적으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많이 준다고는 했는데, 여동문회장하고 동창회장님이 어떤 결정을 내리고 쓰실 것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어요.

그렇지만 그뿐만 아니라 학교 발전을 위해서 써줬으면 좋겠네요. 여학생뿐만 아니라 남학생을 포함해서 연세대학교 모든 학생에게 도움이 되는 그런 일에 쓰였으면 좋겠어요. 또 앞으로도 계속 기부할 예정이니까 기부금이 좋은 곳에 잘 쓰였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