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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대, ‘휴식과 치유, 창작과 예술의 공간’으로 재단장
등록일: 2021-06-30  |  조회수: 275

청송대, ‘휴식과 치유, 창작과 예술의 공간’으로 재단장

청송대를 사랑하는 연세인의 뜻을 모아 자연친화적인 모습으로 복원

 

우리 대학교는 6월 18일 ‘청송대 봉헌식’을 개최했다. 총무처와 대외협력처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허동수 이사장, 서승환 총장, 안세희 전 총장, 김병수 전 총장, 김우식 전 총장, 정창영 전 총장, 김용학 전 총장, 서중석 이사, 설준희 이사, 양일선 이사, 원한석 이사, 유경선 총동문회장, 박영호 ㈜콜텍 회장, 고병헌 금비·㈜삼화왕관 회장 등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청송대는 많은 연세인들의 추억과 사연이 깃들어 있는 캠퍼스 내 작은 숲이자 이양하 교수의 <신록예찬>(1947)과 <나무>(1964)가 탄생한 배경이 된 사색과 명상의 공간이다. 이러한 청송대가 토사 유실, 수목 고사, 야외시설물 노후화, 수원 부족 등의 문제로 재정비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우리 대학교는 청송대의 기능을 재조명하고 더 푸르게 복원해 사색과 명상의 공간, 휴식과 치유의 공간, 문화와 예술의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자 지난해 7월부터 ‘청송대 푸른 숲 가꾸기 모금 사업’을 진행했다. 이러한 뜻에 동참한 820여 명의 기부자로부터 단기간에 13억 2천만 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이를 통해 청송대에 새롭게 꽃과 나무를 심고 산책로를 닦았으며, 잠시 앉아 쉬어갈 수 있는 돌담을 쌓고, 물길을 복원할 수 있었다. 또한 자연과 어우러져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인 ‘청송 스테이지’를 마련했으며 이양하 교수의 <신록예찬>, 윤동주 시인의 시 등을 만나볼 수 있는 문학 시비도 설치했다. 

 

청송대는 최소한의 손길만을 더해 숲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존하며, 본래의 울창한 아름다움이 드러나는 자연친화적인 모습으로 재단장을 마쳤다. 

 

 

봉헌식에서는 2020년 8월부터 2021년 2월까지 7개월간 진행된 ‘청송대 스토리 공모전’의 시상식도 가졌다. 청송대에 얽힌 추억과 사연들이 담긴 134개의 작품이 공모됐으며, 그중 다섯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우대권 동문(경제학 09), 최우수상은 김민경 동문(언더우드국제대학 09), 우수상은 강명석 동문(사학 12), 김진욱 동문(정치외교학 05), 박여리 동문(경제학 09)이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부자 월(Wall) 제막식’도 거행됐다. 기부자 월에는 청송대 복원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자 한 기부자 790명의 이름이 새겨졌다. 이를 통해 한 사람이 아닌, 많은 이들의 노력으로 청송대 복원이 이뤄진 것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