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시스템대학 ‘바이오시스템 연구센터’ 건립 확정

생명과학기술의 미래를 선도하는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생명시스템대학 ‘바이오시스템 연구센터(Biosystems Research Center)’ 건립이 확정돼 오랜 숙원이었던 공간 문제가 가까운 시일 내로 해소될 전망이다. 

생명시스템대학은 대학 본부와의 오랜 논의와 조율 끝에 지난 2020년 12월 법인이사회에서 건립이 승인됨에 따라 건축 설계, 인허가, 시공 등 구체적인 작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축 건물은 지하 3층, 지상 7층에 연면적 2,300평 규모로 계획하고 있다. 

[그림. 바이오시스템 연구센터 조감도 및 투시도(기획설계 기준)]

생명시스템대학은 2008년 3월 바이오 분야 3개 학과(시스템생물학과, 생화학과, 생명공학과)가 기존에 속해있던 이과대학, 공과대학에서 나와 새로운 터전을 마련했으며 올해로 설립 13년째를 맞았다. 현재 49명의 전임교원과 850여 명의 학부 및 대학원생이 몸담고 있으며 지난 13년간 2,100여 명의 바이오 분야 인재를 배출했다. 연구의 양적·질적 연구 성과와 연구비 수주, 기술이전, 교원 창업 등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 최근 발표된 QS 세계대학평가에서 글로벌 100위권 내 진입하는 우수한 성적(생명과학분야 96위)을 거뒀다.

코로나 사태를 겪으며 바이오 분야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이 시점에, 생명시스템대학의 이번 건축으로 그간의 연구·교육 공간 부족 문제가 해소되고 미래 생명과학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후원 참여하기 >

● 발전기금 전용링크에서 직접 신청하기 바로가기

● 약정서 다운로드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