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는 제11회 언더우드 선교상 수상자로 선교사 김용애(여·좌 사진)씨와 노중기(우)씨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모교는 설립자 언더우드의 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2001년부터 국내외 오지에서 헌신적으로 일하는 선교사에게 이 상을 주고 있다.
공주사범대학 출신인 김씨는 1991년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건너가 에이즈에 걸린 아이들을 위한 고아원을 세우는 등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고려대 의대를 나와 순천향대 흉부외과 부교수로 재직했던 노씨는 1993년부터 중국 지린성 옌지시 연변대학 복지병원에서 의료선교 사업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