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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가치를 융합하는 소통의 공학인으로!
등록일: 2011-03-29  |  조회수: 5,713

‘세계로 비상하는 남다른 가치를 지닌 융합형 글로벌 IT 명품 인재를 양성한다’ 미래융합기술연구소(아래 연구소)가 문을 열었다. 지난 9월 지식경제부의 IT명품인재육성사업에서 얻어낸 성과가 드디어 빛을 발하게 됐다. 연구소에서는 학부생 16명과 대학원생 22명이 특별 초빙된 교수들과 연구하고 생활한다. 1대1 도제식 방식으로 기업과 사회에 필요한 융합기술 연구를 수행함과 동시에 학생들은 CEO형 공학도로 성장하게 된다.

지난 23일 국제캠 종합관 3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김영환 위원장을 비롯해 많은 내·외빈들이 자리를 빛냈다. 또한 학부·대학원생 전원과 학부모는 물론 대외 언론이 참석해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개소식의 열기는 뜨거웠다. 종합관 전체가 연회장과 같은 분위기였고 행사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개소식장으로 들어가는 벽 한 편에는 IT명품인재육성사업으로 선발된 학생의 사진과 각오를 담은 전시물이 설치돼 학생들의 각오를 엿볼 수 있었다. 유주완(IT융합·11)씨는 “다양한 배경을 갖춘 학생들과 공부하고 있다”며 “‘융합’이라는 가치에 걸맞게 서로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고 있다”고 글로벌융합공학부의 생활을 표현했다. 유씨는 ‘서울버스 앱’을 개발해 지난 2010학년도 2학기 IT명품인재전형을 통해 선발됐다.

이번 개소식에서 밝힌 연구소의 연구분야는 △Smart Living △Smart City △Smart Interface △Seamless transformation △Computational Culture다. 이 비전을 실현시키기 위해 영입한 연구소장 이기태 교수(공과대·IT융합공학)는 삼성 ‘애니콜 신화’의 주인공이다. 이 교수는 “TIF*라는 비전을 가지고 열린사고를 가지고 협력하는 최고의 인재를 만들겠다”며 “기업에는 첨단 미래 기술을 공급하고 학생에게는 CEO의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를 만들어주겠다”고 밝혔다. 김한중 총장 역시 “대학의 기존 제도와 관습을 깨고 파격적 특례를 통해 이 사업을 성공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개소식 축사를 통해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21세기 기업에는 학벌과 학점이 아닌 창의와 재능이 넘치는 인재가 필요”하다며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김영환 위원장 역시 “10년전 앨빈 토플러의 예언처럼 과학과 문화, 생태를 묶어내는 위대한 생각의 창고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테크니언-이스라엘 인스티튜트 프레츠 라비에 총장과 미국의 유명 무선통신기기 업체 퀼컴(Qualcomm) CEO 폴 제이콥이 직접 축하 인터뷰 영상을 보내 이 자리를 축하했다.

또한 미국 올린 공과대학 리차드 밀러 총장이 직접 참석해 강연을 했다. 밀러 총장은 “공학의 편리성(Feasibility)과 경영학의 실현가능성(Viability) 그리고 인문학의 이상지향성(Desirability)의 융합을 실현하는 공학교육의 변화를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KT 이석채 회장 역시 키노트 스피치 자리를 가지며 “배타적 엘리트, 선발된 자로서의 의식을 버리고 남과 함께 일하는 엔지니어가 될 것”을 주문했다.

* TIF: Technology Imagination Future의 약자로 IT명품인재육성사업 교육과정의 핵심을 나타낸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