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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첫 외국인 ‘최우등생’ 中서 온 야오야오씨… 작년 2학기 상위 1% 성적
등록일: 2007-05-21  |  조회수: 18,800
연세대 첫 외국인 ‘최우등생’

조선일보 전현석 기자 winwin@chosun.com
입력 : 2007.05.19 00:44

18일 오후 3시 서울 연세대 대강당. 학생 231명과 학부모들이 모였다.

연세대 신촌캠퍼스 재학생 2만5500여 명 중 작년 2학기에 성적 상위 1% 안에 든 ‘최우등생상’ 수상자들이었다.

우리말로 진행되던 시상식에서 갑자기 영어가 불쑥 튀어 나왔다. “우리대학 최초로 외국인 최우등생이 나왔습니다. 이름은….” 지난해 9월 연세대 언더우드국제대학에 입학한 중국 학생 야오야오(여·19·사진)씨가 주인공이었다.

중국 산시성(山西省)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던 야오씨는 중국 대학 대신 연세대에 입학했다.

2005년 삼성그룹 중국 법인에서 후원하는 중국관영TV(CCTV) ‘삼성지력열차’ 퀴즈 프로그램에서 주장원으로 입상한 것이 계기가 돼 한국의 연세대를 선택, 2006년 9월 입학했다.

고교 성적이 0.5% 안에 들 정도로 우수해 4년 전액 등록금과 매달 생활비까지 보장받고 왔다.

입학 후 밤 12시까지 학습에 매진한 야오씨는 작년 2학기 평점 4.3 만점에 4.13을 받아 언더우드국제학부 동급생 94명 중 수석을 차지했다.

UN과 같은 국제기구에서 일하는 게 꿈인 야오씨는 “한국과 중국 사이에서 중재자 역할을 하는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