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과학연구소와 교류협력 협약 체결

국방과학기술 분야 인재양성과 교류 실현할 것

우리 대학교와 국방과학연구소(ADD, 남세규 소장)가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미래전(戰)에 대비하기 위해 국방과학기술 분야 인재양성과 교류에서 힘을 모은다.

국방과학연구소는 1970년 설립된 이래 48년간 약 300개의 무기체계 연구개발을 완료 및 전력화함으로써, 세계수준의 무기 체계 독자개발 능력을 확보해 왔다. 2010년 이후 매년 1~2조원 규모의 R&D 투자를 통해 자주국방에 기여하고 있다.

우리 대학교는 최근 ‘무인기용 고효율 터빈기술 특화연구센터’ 연구과제를 수주하는 등 지금까지 국방과학연구소와 4개 특화연구센터 및 다양한 공동연구를 함으로써 산학연 연구파트너로서 각별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지난 10월 4일 본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국방과학기술 및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김용학 총장은 “국방과학기술력의 발전의 핵심 열쇠 역시 융합연구에 있다.”며 “국방과학연구소의 핵심 기술력과 연세대학교의 다양한 분야의 연구력의 융합을 통해, 서로 시너지를 도모함으로써 한반도 평화의 시대에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양 기관은 향후 인공지능, 빅데이터, IOT, 신 에너지, 양자/원자 기술 및 융합과학기술 등 미래전의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인재양성과 교류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