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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원 소식] 제중원 개원 133주년 기념행사
등록일: 2018-05-08  |  조회수: 1,842

제중원 개원 133주년 기념행사

윤인배 홀 명판 제막식·학술 심포지엄 등

 

의료원은 국내 최초의 서양식 의료기관이자 세브란스병원의 효시인 제중원 개원 133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펼쳤다. 지난 4월 10일 은명대강당에서 열린 133주년 기념식에는 의·치·간호대학장, 보건대학원장 등 행정책임자와 주요 보직자, 홍종화 연세대 교학부총장 등 연세대 교무위원, 김병수 전 총장, 명예교수, 권미경 노조위원장, 이수진 전 노조위원장, 김갑식 대한병원협회 부회장, 박홍준 서울시의사회장을 포함한 내외빈 250여 명이 참석했다. 정종훈 교목실장의 사회로 열린 기념식은 윤도흠 의료원장의 기념사와 송시영 의대학장의 인사말, 한승경 의대 총동창회장의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또, 행사에선 의료분야의 세계적인 발명가인 고 윤인배 의대동창(61년졸)을 기리는 시간도 마련됐다. 윤인배 박사는 윤스링(Yoon’s Ring)을 포함해 248개의 특허를 개발, 보유해 의료를 산업과 접목한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암병원의 발전을 위해 지금까지 총 60여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에, 의과대학은 의과대학 1층 강당을 ‘윤인배 홀’로 명명하고, 윤인배 박사의 업적을 후학들에게 전하고자 명판 제막식을 거행했다.

이어 의대강당(윤인배 홀)에서는 세브란스병원의학교 제1회 졸업생 배출 110주년 및 3·1 운동 99주년의 의미를 찾는 기념 학술심포지엄이 진행됐다. 의대 여인석 교수(의사학과)의 사회로 열린 학술심포지엄은 유승흠·민성길 명예교수가 각각 좌장을 맡아 ‘세브란스병원의학교 초기 졸업생들의 독립운동’을 주제로 1·2부에 걸쳐 진행됐다.

1부에서는 세브란스병원의학교 1회 졸업생으로 독립운동에 자신을 바쳤던 김필순에 관한 연구내용이 다뤄졌다. 원광대 김주용 교수가 ‘김필순의 생애와 독립운동’을 발표했으며, ‘상하이 올드 데이스’ 저자이자 김필순의 증손자인 박규원 작가가 ‘나의 할아버지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2부에서는 연세학풍연구소 정운형 교수가 ‘박서양의 간도 이주와 활동’, 의대 신규환 교수(의사학과)가 ‘세브란스병원의학교 초기 졸업생들의 독립운동과 그 역사적 의의’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송시영 의대학장은 “한국 최초의 의사면허를 부여받은 세브란스병원의학교 1회 졸업생 7명은 의사로뿐만 아니라 선각자로서 시대의 아픔을 공감하면서 독립운동에도 참여해 수많은 공적을 남겼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세브란스의 역사와 전통, 독립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