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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원 소식] “꿈을 놓치지 않게 된 인생의 첫 단추”
등록일: 2018-07-05  |  조회수: 2,532

“꿈을 놓치지 않게 된 인생의 첫 단추”

닥터 탄자니아 장학금 전달, 매해 수혜자 1명씩 늘려

 

지난 2013년 의과대학 1명의 입학금을 후원하기 시작해, 매해 수혜자 1명씩을 늘려가겠다는 목표를 계속해서 실천해 오고 있는 ‘닥터 탄자니아 장학금’이 올해로 6년째를 맞이했다. 올해에는 6명의 의예과 신입생(곽현빈, 백재혁, 오세원, 유종우, 이유진, 전서웅)이 선정돼 혜택을 받았다.

닥터 탄자니아 장학금 후원자는 세브란스병원 내과에서 근무했던 강북삼성병원 장승훈 교수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제협력 의사로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근무하던 중 전화면접을 통해 세브란스병원 내과 강사로 임용된 것이 인연이었다.

장승훈 교수는 지난 6월 8일 의대 LC 라운지에서 열린 장학증서 전달식에서 학생들에게 “탄자니아에서 30개월간 근무하며 의사로서의 길을 배웠다”며 “의사로 성장해가면서 열악한 의료 환경에 놓인 사람들을 마음에 품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는 “집이 어려워 대학 진학을 포기할까 생각했던 때가 있었지만 한 재단의 도움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나중에 받은 것을 나눠 주는 훌륭한 의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학금 혜택을 받은 한 학생은 편지로 “아버지의 큰 수술로 어머니가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시며 집 생계를 꾸려나가셨다”며 “이 장학금은 부모님의 짐을 덜어주고 더 학업에 집중할 수 있게 해 준 소중한 장학금”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다른 수혜 학생은 “의대 합격 소식을 들은 작년 11월부터 첫 번째 학기가 끝나는 지금까지 아르바이트를 계속하고 있다. 저와 가정을 위해 지원해 준 장학금은 어마어마한 가치가 담겨 있다. 꿈을 놓치지 않을 첫 단추로 삼겠다”라고 편지를 전달했다.

한편, 장승훈 교수는 지금까지 21명에게 1,97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