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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가 흐르는 백양로 벤치기부 참여자 인터뷰
등록일: 2018-06-18  |  조회수: 2,500

 

<스토리가 흐르는 벤치기부 참여자 인터뷰 _ 최민준(문헌정보 2006입)>

1. ‘스토리가 흐르는 백양로 벤치 기부’에 참여하신 동기는 어떻게 되나요?

 절대 돈이 많아서 기부를 한 건 아니에요. 지금 벤츠 딜러로 근무중인데, 저는 벤츠도 꼭 돈이 많은 사람만 사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저도 해보고 싶었고, 특히 사랑하는 학교에 하고 싶었어요. 또한 타이밍이 굉장히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시계를 사려고 돈을 모으고 있었는데, 우연히 학교에서 이메일을 받아서 열어 봤는데, 학교 어딘가에 제 이름이 10년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새겨질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있다는 걸 깨닫고, 시계 구매를 미루고 기부를 결정하게 됐어요.

 

 2. 벤치에 기입한 ‘스토리’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정호승 시인의 시 "수선화에게"의 한 구절입니다.  주어진 상황에 노력한 결과를 잘 받아드릴 수 있는 여유를 갖고 싶어 정했습니다.

 

 3.  학교 다닐 때 특별한 추억담이 있는지요?

학교홍보대사 (인연) 활동을 했었습니다. 캠퍼스 투어 가이드도 하고, 그 밖에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하면서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이 커졌어요. 제 삶에서 절대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준 연세대학교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토리가 흐르는 벤치기부 참여자 인터뷰 _ 김정환(정치외교 1994입)>

 

 

1. 스토리가 흐르는 백양로 벤치 기부에 참여하신 동기는 어떻게 되나요?

 학교에서 “스토리가 흐르는 백양로 벤치기부”에 대해서 처음 안내 메일을 받았을 때, “스토리”라는 단어에 매력을 느꼈습니다. 연세대학교를 다녔기 때문에 제가 느꼈던 감정들과 제가 사랑하는 문구를 연세대학교 벤치에다가 남길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었습니다.

 

2. 벤치에 가입한 ‘스토리’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연세대학교를 오래 다녔습니다. 학사-석사-박사, 연구원, 전문연구원, 연구교수까지 했습니다. 20년을 연세대학교에 속해 있었는데, 학부 시절, 1학년1학기 때 들었던 첫 수업에서 “The Show Must Go On” 이라는 문구를 들었던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자신이 아픈 일이 있거나, 슬픈 일이 있어도 자신한테 주어진 쇼 (Show)를 해야 되는 배우의 이야기입니다. 그때 당시에는 그 말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저에게 큰 의미로 다가오게 되었습니다. 나이가 많은 상태로 로스쿨에 진학을 하고,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을 때, 인생에서 힘들고 슬픈 일이 있을 때마다, 저에게 주어진 쇼는 무엇인가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연세대학교 어딘가에 이런 문구를 어딘가에 적어 놓고 싶었습니다. 시간이 많이 지나더라도 저 자신이 곱씹을 수 있도록 말입니다.

 

3. 학교에 다닐 때 특별한 추억담이 있는지요?

 연세대학교 학생으로서 특권을 누렸다고 생각합니다. 그 당시에는 흔하지 않았던 교환학생도 다녀올 수 있었고, 연고전도 즐길 수 있었죠. 저에게 기회와 즐거움을 선사한 연세대학교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토리가 흐르는 벤치기부 참여자 인터뷰 _ 이명혜(교육학과 1964입)>

  

1. ‘스토리가 흐르는 백양로 벤치 기부’에 참여하신 동기는 어떻게 되나요?

스토리가 기록되는 벤치 기부는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캠퍼스 시절을 떠올리며 특별한 이야기를 기록하고, 후배들에게 쉼과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그것이 연세대학교의 가르침을 통해 좋은 시민이자 훌륭한 시민이 되고자 노력하는 선배로서의 도리이지 않을까 생각하여 선뜻 기부하게 되었습니다.

 

2. 벤치에 기입한 ‘스토리’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제가 벤치에 기입한 스토리는 성경말씀 고린도전서 13장 13절이에요.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는 말씀이에요. 이 말씀은 교회 안에서도 매우 흔히 거론되는 말씀이지만, 신앙을 갖고 있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익숙한 말씀이지요. 이처럼 모두에게 평이한 말씀이지만, 그럼에도 살아가는 데 있어서 가장 본질적인 것을 말해주는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모두에게 있어서 제일은 사랑이 되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스토리를 적어보았지요.

 

3. 학교 다닐 때 특별한 추억담이 있는지요?

제일 먼저 봄이면 눈처럼 흩날리던 벚꽃이 만개했던 캠퍼스에서 보냈던 청춘 시절이 생각이 나죠. 셰익스피어의 극 중 부르투스의 배신을 목격한 시저의 “부르투스 너마저도!”라는 절규를 외치던 아직도 생생한 김동길 교수님의 강의시간을 비롯한 여러 행복했던 추억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입니다. ‘연세대학교는 기독교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진리와 자유의 정신에 따라 사회에 이바지할 지도자를 기르는 배움터이다. 열린 마음으로 이웃을 위해 봉사하며, 인류의 번영에 이바지한다’는 건학정신과 이념을 듣게 되었는데, 신선한 문화적 충격으로 다가왔어요. ‘좋은 시민이 되라’는 그 때의 교훈을 통해 마음의 감동을 얻고, 깊이 새겨 내 삶의 지표가 되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을 좋은 시민이자, 훌륭한 시민으로 키워내는 연세대학교의 노력이 있는 한 좋은 국가가 되는 일은 결코 불가능하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당시의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배웠던 건학 정신과 이념이 지금까지의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고, 소중한 가르침이었습니다.

  

 

<스토리가 흐르는 벤치기부 참여자 인터뷰 _ 이향숙(사학과 1980입)>

 

1. 스토리가 흐르는 백양로 벤치 기부에 참여하신 동기는 어떻게 되나요?

  제가 현재 학교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선화예술중고등학교가 증축공사 중입니다. 그러다보니 학교발전기금에 대해 남다른 이해를 하게 되네요. 조금이나마 학교에 도움을 드려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2. 벤치에 가입한 ‘스토리’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제가 입학한 1980년 봄에 등록금을 내러 학교에 가려는데 할아버지께서 같이 가겠다고 하셨습니다. 대학생이 보호자와 같이 학교에 가다니 생각하며 여러 번 같이 가시려는 것을 마다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한창 바쁘게 지내던 대학시절이 지난 후 그때의 할아버지의 모습이 간간히 떠오르며, 연희전문 상과에서 공부하셨던 할아버지께서 손녀와 함께 교정을 거닐고 싶으셨던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였지요. 할아버지는 입학 2년 후 돌아가셨고, 계시는 동안 연희전문 재학시절의 이야기를 여쭤볼 생각을 한 번도 하지 못했던 것이 늘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할아버지와 함께 교정을 돌아본다는 마음으로, 스토리를 <‘연희전문에서 공부하신 할아버지 이봉운(상과26)님을 추억하며’ 이향숙(사학80)>으로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3. 학교에 다닐 때 특별한 추억담이 있는지요?

  문과대학 통합반으로 입학하여 2학년 때 학과 선택을 하였는데, 1학년 통합반들 전체가 선배들의 지도하에 연일 시국 토론을 했어요. 내용은 잘 기억나지 않지만 고등학교 때와 너무나 다른 신선한 경험이었지요. 5월 중순에 휴교에 들어갔지만요. 연세대학교에서의 모든 순간이 저에겐 특별한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스토리가 흐르는 벤치기부 참여자 인터뷰 _ 이윤길(경영원 1982입)>

 

1. ‘스토리가 흐르는 백양로 벤치 기부’에 참여하신 동기는 어떻게 되나요?

기부를 특별히 하게 된 계기는 없었던 것 같아요. 당연히 학교를 위해서 하는 거고, 특히 백양로는 연세대학교의 상징이고, 중요한 의미가 있지 않습니까? 상징적인 의미를 더 빛내기 위해서 기부를 하게 된 것 같네요. 과거에도 연세대학교에 지속적인 기부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기부를 할 때마다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2. 벤치에 기입한 ‘스토리’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원래는 “후배들이여 영원하라”라는 문구를 처음에 하고자 했어요 (웃음). 생각해보니 “연세여 영원하라”가 더 의미가 있다 여겨졌어요. 제가 적은 문구처럼 연세대학교가 영원히 존재하고 의미 있었음 합니다.

 

3. 학교 다닐 때 특별한 추억담이 있는지요?

학창 시절, 경영대학원 벤치에서 지금의 와이프를 처음 만났어요. 벤치에 추억이 많아요. 벤치에서 처음 만나, 결혼으로 이어졌으니깐요. 그때 당시 벤치에서의 추억이 오랜 시간이 흐른 지금도 생생합니다.

 

 <스토리가 흐르는 벤치기부 참여자 인터뷰 _ 김영백(정치외교 1966입)>

 

최근에 벤치기부에 관해서 한국의 지인을 통해서 문의한 미국 뉴저지에 살고 있는 김영백(정치외교 1966)입니다. 체육관 가까운 독수리상 부근 벤치기부에 참여하였습니다.

 1. ‘스토리가 흐르는 백양로 벤치 기부’에 참여하신 동기는 어떻게 되나요?

제가 입학한 1966년 봄에 연고 농구 올스타전이 열렸는데 연이틀을 우리 연대가 압승을 거두고 이어서 정기 연고전에서 농구는 압승을 거둔후 백양로를 거닐때마다 학생들의 환호를 잊을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스토리가 흐르는 백양로 벤치 기부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2. 벤치에 기입한 ‘스토리’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아버지 김성간 (상학과34)는 일제 강점기 때 연전 축구선수로 활동하신 것은 물론 조선대표 일본 대표선수, 해방 후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 단장으로 제1, 2회 아시아 축구 선수권대회를 우승으로 이끄셨고 이후 선수 양성은 물론 축구 발전에 평생을 바치신 아버지와 저의 친형이신 김영일(정외 60)은 국가대표 농구선수는 물론 아시안게임, 올림픽 대표팀 주장 및 기수로 활동하셨고 은퇴 후 후진양성에 정성을 다하신 김영일 형을  기억하기 위함입니다

 

3. 학교 다닐 때 특별한 추억담이 있는지요?

저는 학교 다닐 백양로에서 처음 만난 여학생과 오랜시간 데이트를 즐기다 결혼한 경우라서 백양로에대한 추억이 많습니다.

 

4. 월드컵을 보며~

  독일전에서 2대0 승 아버지 생각이 많이납니다. 위의 사진에서 가운데가 저의 아버지 김성간(상 34)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