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 동문인 승은호 코린도그룹 회장은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발전기금으로 1억 원을 기탁했다.

승은호 회장은 “인도네시아 출신 학생들을 위하여, 국제캠퍼스에 공간 마련 등에 사용해 줄 것을 바란다.”고 기부 소회를 밝혔다.

이종수 국제캠퍼스 부총장은 “인도네시아와 동반성장을 중시하는 승은호 회장의 뜻에 따라, 국제캠퍼스에 인도네시아 학생들을 위한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며, 금번 기부를 디딤돌 삼아 글로벌 기업들이 후원하는 싱가포르, 인도, 말레이시아, 베트남 라운지 등을 순차적으로 학교에 조성하는 방안”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승은호 회장은 1969년 인도네시아에 코리아와 인도네시아를 합쳐 “KORINDO”라고 회사를 세운 뒤에, 직원 수 3만여 명인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