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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 뉴스] 故 마광수 교수 자료와 작품 기증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 열려
등록일: 2019-08-08  |  조회수: 30

 

故 마광수 교수 자료와 작품 기증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 열려

후학 연구에 기여하고자 한 고인의 뜻을 기리다

 

학술정보원(원장 이봉규)과 박물관(관장 조태섭)은 지난 8월 5일 연세·삼성 학술정보관 7층 회의실에서 故 마광수 교수의 장서 및 작품 기증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유족들에게 총장 명의의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날 감사패 전달식에는 유족 대표와 박혜진 북리뷰 편집장, 김성수 연세대학교 학부대학 교수, 이봉규 학술정보원장, 조태섭 박물관장 등이 참석했다.

 

 

 

故 마광수 교수는 우리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동대학원을 나와 「윤동주연구」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고, 1984년부터 우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하여 2016년 8월에 정년퇴임했다. 마 교수는 1977년 『현대문학』에 「배꼽에」, 「망나니의 노래」, 「고구려」, 「당세풍의 결혼」, 「겁怯」, 「장자사莊子死」 등 6편의 시로 박두진 시인의 추천을 받아 문단에 데뷔하여 시, 소설, 에세이, 평론 등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90여 권의 저서를 저술했다. 그는 미술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 <문학사상>, <월간중앙>, <문화일보>, <서울신문> 등의 연재물 삽화와 단행본 저서의 일러스트를 직접 그렸으며, 유작으로 회화 95점, 판화 14점, 서예 7점, 도자기 10여 점 등을 남겼다.

 

유족들은 2018년 9월에 단행본 7,037책과 마 교수 본인의 저작이나 인터뷰, 비평 등이 수록된 연속간행물 969책, 육필원고 등을 학술정보원에 기증했고, 2019년 7월에는 마 교수가 가장 아꼈던 본인의 작품 <어둠 속의 키스>를 비롯한 판화, 회화, 도자기 등의 유작 102점을 포함하여 총 121점의 유물을 박물관에 기증했다. 학술정보원에서는 후학들의 연구에 기여하고자 하는 고인의 뜻을 받들어 중앙도서관 3층에 마광수 문고를 마련했으며, 박물관에서는 9월 초 기획전시를 통해 기증 작품들을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