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자치공간 리모델링 오픈 기념 행사 개최

대강당·학생회관 내 동아리방, 리모델링 통해 재탄생

대강당, 학생회관 내 학생자치공간이 리모델링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학생복지처 학생지원팀과 총동아리연합회는 3월 16일 대강당 앞에서 ‘학생자치공간 리모델링 오픈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승환 총장을 비롯해 김은경 교학부총장, 정미현 교목실장, 김갑성 기획실장, 송인한 학생복지처장 등 본부 실·처장단과 건축팀, 총무팀, 학생지원팀 등 행정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총동아리연합회 김현진 비상대책위원장, 정건우 부비상대책위원장, 동아리 대표자 4명이 학생 대표로 참석해 자치공간 리모델링 준공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송인한 학생복지처장이 사회를 맡은 이날 행사는 정미현 교목실장의 기도, 서승환 총장의 축사, 테이프 커팅식 및 기념 촬영, 학생자치공간 방문 및 학생들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행사 참석자들에게 미리 준비한 떡을 나눠 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대강당은 1958년 12월에 준공돼 채플 및 각종 기념·문화 행사 장소, 동아리방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학생회관은 1968년 7월에 준공돼 학생식당, 우체국, 총학생회실 및 동아리방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번 공사로 대강당 지하 1층 ~ 지상 3층의 41개 동아리방, 학생회관 지상 3층 ~ 4층의 38개 동아리방과 푸른샘, 무악극장 등이 리모델링됐다. 특히 대강당과 학생회관 준공 이래 처음으로 전면적인 동아리방 리모델링 공사가 실시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번 학생자치공간 리모델링은 학생들의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신규 동아리 인큐베이션으로 활용돼 동아리 다양성을 제고하며, 캠퍼스 시설에 대한 학생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